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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롯데百 부산점 오윤희점장] 서비스 강화로 고객만족 최선

롯데백화점 부산점 오윤희(吳允熙)점장은 최근 개점 4주년을 맞아 이같이 말하면서 이를 위해 모든 행정을 서비스 부분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롯데는 지난 95년12월 개점후 해마다 15%이상의 신장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도 연말까지는 지난해보다 무려 33%나 증가한 6,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동안 백화점을 다녀간 승용차는 500만대 입점고객 수는 9,000만명을 넘어서 부산시민 1명이 최소 20번이상 이곳을 다녀간 셈이다. 롯데의 이같은 성공적 정착은 차원높은 서비스로 부산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유통기법을 끊임없이 개발했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상품구색과 철저하게 고객위주로 경영되고 있는 운영시스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 등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또 지하철 2호선 개통과 부산지역 백화점의 잇따른 부도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유통시장에서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점도 성장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吳점장은 새천년을 맞아 명실공히 생활 백화점으로 변모하기 위해 실내 놀이 공간으로 운영해오던 스카이 플라자를 영화관수 12개의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전환, 내년 8월 개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2000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10% 증가한 67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부산=류흥걸기자HKRYU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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