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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사람]全斗煥씨 장남 宰國씨 벤처사업가로 변신

인터넷미디어인 아이뉴스24는 최근 全씨가 아시아컨텐츠닷컴코리아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으며 벤처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컨텐츠닷컴코리아는 미국의 인터넷 미디어인 「씨넷(CNET)」의 한국 서비스를 비롯해 미국의 MTV, 패션TV, 스포츠TV, NBCI 등의 인터넷 컨텐츠를 한국에 제공할 계획이다.全씨는 미국 유학을 다녀온 뒤 90년대초 출판사인 시공사를 설립해 출판업계의 선두기업으로 키우는 등 경영수완을 보여주었다. 그가 인터넷 사업과 맺은 첫 인연은 대학 동창인 정기호 현 더블클릭코리아 사장과 함께 인터넷 광고회사 「키노피아」를 세우면서부터. 99년 키노피아가 홍콩의 아시아컨텐츠닷컴에 매각되면서 전 씨가 아시아컨텐츠닷컴의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됐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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