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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리딩컴퍼니&CEO] EM정보교육원
입력2004-02-27 00:00:00
수정
2004.02.27 00:00:00
서정명 기자
온라인교육업체 EM정보교육원(대표 이강욱ㆍwww.coolschool.co.kr)은 대교, 한솔교육 등 전통 대형 교육 업체들과 맞서 온라인 교육 선두 위치를 지키고 있는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가 교육 사이트로 선보인 `쿨스쿨`은 하루 방문자가 35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본격적인 교육 사업을 시작한 이 회사가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100만개에 달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함께 발상을 뒤집는 마케팅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엠정보교육원은 경쟁업체가 한 과목 당 개별 과금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초중고 전학년 전과목을 하나의 아이디로 인터넷 학습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는 과금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아이디 하나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온 가족이 함께 교육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어 질 대비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쿨스쿨 선생님과 학생이 직접 얼굴을 보며 진행하는 실시간 영상 수업을 비롯해 부모가 자녀의 진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학습 상황 체크 프로그램도 제공해 교육효과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일반 학습실 코너를 통해 영어, 중국어, 일어, 공인중개사, 재테크, 컴퓨터 등을 배울 수 있다. 실제로 KBS드라마 채널과 함께 진행하는 `MIZ. English`, 주부들을 위한 3분 생활영어 코너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사교육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아이디 하나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EM정보교육원의 회원들의 충성도는 다른 어떤 사이트 보다 높다는 평가다.
EM정보교육원은 `생각을 앞서가는 교육`의 이념 아래 쿨스쿨 외에도 40여명의 수능 족집게 명강사들의 강의와 사설전문 영맨 선생님이 진행하는 `이엠캠퍼스`(www.emcampus.com), 영어전문사이트 `오석태영어교실`(www.emcool.com), 유아전문사이트 `쿨아이`(www.cool-i.co.kr)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02)3431- 7131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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