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연구원은 "이녹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2%, 40% 증가한 306억원, 35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예상에 부합했다"며 "FPCB 소재 부문이 전방산업인 스마트기기용 FPCB의 수요 증가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반도체 소재도 2011년부터 안정적 시장 진입 국면에 접어 들면서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올해 1분기 스마트기기용 FPCB 수요가 예상보다 좋아서 동사가 FPCB 소재 부문에서 수혜폭이 더 클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각각 12%, 26% 증가한 343억원과 44억원으로 당사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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