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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수출 상반기 19% 증가
입력2000-09-09 00:00:00
수정
2000.09.09 00:00:00
獨 수출 상반기 19% 증가독일의 수출이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19%나 급증했다고 연방 통계청이 8일 밝혔다.
통계청은 독일 경제가 올 상반기에 5,624억마르크의 수출 실적을 기록, 올해 전체 수출액이 무난히 1조마르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계청은 이처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유로화의 달러화에 대한 약세로 미국 지역에 대한 자동차, 기계류, 화학제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제원유가 인상 등의 수입 가격 상승 요인으로 인해 수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2% 증가한 5,049억마르크를 기록했다.
/베를린=연합입력시간 2000/09/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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