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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화성 발안단지 공장용지 83% 분양완료
입력2003-09-23 00:00:00
수정
2003.09.23 00:00:00
민병권 기자
화성시 발안지방산업단지내 공장용지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5월부터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구문천리 발안단지내 산업시설용지 32만평을 공급한 결과 이중 83%가 분양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정보처리ㆍ과학ㆍ기술서비스업과 컴퓨터ㆍ전기ㆍ전자ㆍ조립금속ㆍ기계ㆍ장비ㆍ가구ㆍ기타제조업종에 공급됐던 89필지 21만3,000평은 계약을 완료한 상태.
현재 남은 용지는 의약품ㆍ연구개발업종 용지 24필지 4만1,000평으로 수의계약형식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게 토공측 설명이다.
분양가격은 평당 53만7,000원이며, 사업완료후 확정면적 및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정산한다. 분양대금은 3년균등분할 조건으로 납부하면 된다. 토지사용예정시기는 2005년 3월정도. 공장가동은 단지내 폐수종말처리장이 설치되는 2005년 8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031)201-0526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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