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에 문을 연 휴띠끄 매출액이 올 상반기 2억2,56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1월부터 4월까지 3,843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나 5월 6,099만원에 이어 지난 6월 한달 동안 1억2,62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6월 들어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급증 했기 때문이다.
휴띠끄 매장에는 인천지역 16개 화장품 업체가 1,500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진흥원은 관계자는 "지역업체가 자체 개발한 수분, 링클, 탄력 제품 등 기능성 화장품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이달에 월 매출 2억원, 연내 월 매출 3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흥원은 내국인을 상대로 한 마케팅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휴띠끄는 매장 면적이 5만2,802㎡로 지상 1,2층 규모로 화장품 판매시설과 함께 네일아트와 스킨 케어를 체험 할 수 있는 뷰티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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