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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여건 호조에고추 가격 하락세

2만원 돌파를 눈 앞에 뒀던 고추가격이 수입물량 증가와 기상여건 호조에 힘입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2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초 1만9,752원까지 치솟던 고추 상품 600g소매가격은 전날 1만9,228원으로 떨어졌다. 도매가격도 이달 초 1만6,057원까지 올랐으나 중순엔 1만5,520원으로 떨어졌고, 전날에는일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산지가격도 이달 상순 1만4,000~1만6,000원에서 지난 19일 1만2,000~1만4,000원선으로 떨어졌다. 농식품부는 당초 올해 고추생산량을 지난해보다 17% 감소한 7만9,000t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8월 하순부터 기상여건이 좋아져 생산량이 8만7,000t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상여건으로 호조로 인한 생산량 증가에 저율 관세를 통해 8,200톤의 고추를 조기 도입하는 등 수입도 늘고 있어 고추가격은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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