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분양 아파트도 조망권을 주목하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조망권이 좋은 신규분양 아파트는 입주 후 주변단지에 비해 시세가 20~30% 높게 형성돼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스피드뱅크는 올해 안에 서울ㆍ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로 산ㆍ강ㆍ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단지 20곳을 추천했다. 서울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곳은 하중동 ‘한강밤섬자이’, 성수동1가 521번지 일대 재건축 아파트 ‘서울숲 두산위브’, 옥수동 14번지 일대 재개발 아파트 ‘동부센트레빌’ 등이다. 산을 조망할 할 수 있는 곳은 서울에서 홍제동 145-9번지 일대 주상복합아파트 ‘인왕산한신휴플러스’, 불광동 재개발 아파트 ‘현대힐스테이트’, 회현동2가 18-1번지 일대 ‘남산 쌍용 플래티넘’ 등이 꼽힌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516번지 일대 ‘대림 e-편한세상’과 화성 동탄 신도시에 포스코건설이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동탄메타폴리스’ 등이 산을 바라볼 수 있다.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곳은 용인시 마북동에서 GS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각각 올해 분양할 예정인 ‘구성자이 3차’와 ‘마북파라곤’이 눈길을 끈다. 인천 송도에서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분양하는 ‘송도더?氷아?꼿컵æ??‘송도자이하버뷰’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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