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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서점 바코드 결제 시스템 선봬

반디앤루니스와 제휴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이 대규모 체인 서점 반디앤루니스와 바코드결제 제휴를 체결해 본격적으로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다날은 3월부터 반디앤루니스와 휴대폰 바코드를 이용한 ‘바통(BarTong)’ 직불 결제시스템을 선보인다.

바코드결제 솔루션 ‘바통’은 스마트폰 ‘바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일회용 바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의 바코드 리더기로 인식해 결제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사용자가 미리 등록해 놓은 은행 계좌나 휴대폰결제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반디앤루니스는 전국 규모의 지점망과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는 체인형 서점 브랜드로 동양 최대 규모인 코엑스점을 비롯해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총 50만종 250만권의 도서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사용자는 코엑스점, 센트럴시티점, 종로타워점, 사당역점, 신림역점, 서강대점 등 6개 반디앤루니스 매장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도서 제품을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다날측은 국내 최대 서점 중 하나인 반디앤루니스와 바코드 결제 제휴를 체결한 점을 들어 다양한 분야에서‘바통’시스템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석환 다날 결제사업본부 본부장은 “다날이 개발한 차세대 전자지갑서비스 ‘바통’을 반디앤루니스에서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에 ‘바통’ 직불결제와 휴대폰결제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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