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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 명절 수요 증가로 채소값 오름세

궂은 날씨와 추석용 소비 증가의 영향으로 채소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1포기)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 전주보다 820원(23.6%) 오른 4,300원에 팔렸다. 백오이(3개, 3,460원)와 대파(1단, 3,200원)는 태풍과 잦은 비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 각각 전주보다 360원(11.6%), 300원(10.3%) 올랐다. 무(1개)도 기상악화로 품질이 떨어진데다 소비량이 늘어나 지난주 대비 120원(4.2%) 오른 2,960원에 거래됐다. 양파(3kg)값은 5,100원으로 전주와 같았다. 과일값도 뛰었다. 태풍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복숭아(황도, 4.5kg)는 전주보다 1만원(33.9%) 오른 3만9,500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사과(홍로, 5kg)도 지난주 대비 4,000원(8.7%) 오른 5만원, 배(신고, 7.5kg)는 태풍 영향에다 주력 품종 출하가 지연돼 전주보다 2,000원(4.7%) 뛴 4만5,000원에 거래됐다. 축산물은 한우 양지(1++등급, 100g)가 지난주보다 200원(3.8%) 오른 5,400원에 팔린 것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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