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 '자리오겔' 출시
JW중외신약은 겔 타입의 바르는 건선치료제 '자리오겔(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 중 하나로 전염성이 없으며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현하는 피부질환이다. 피부면역세포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분비된 면역 물질이 피부의 각질 세포를 자극해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리오겔은 머리부위에 생기는 두피건선과 몸에 생기는 체부건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비타민D 유도체인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이 제품은 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하고 피부세포를 정상화시켜 염증과 가려움증을 줄여준다.
동국제약 '훼라민큐' 신포장 발매
동국제약은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Q)' 120정 포장을 새롭게 발매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훼라민큐를 8주간 복용하면 갱년기의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연구됐다. 이번에 발매되는 신포장은 이런 결과에 따라 복용자가 1일 2회, 2개월간 복용할 수 있도록 기존 100정을 120정으로 변경한 것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효과적인 갱년기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복용법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상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복약 편의성과 용법·용량 측면을 고려해 포장단위를 변경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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