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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티아이, 글로벌 LED시장 공략

美 조명전문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SetSectionName(); 우리이티아이, 글로벌 LED시장 공략 美 조명전문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안산=이유미기자 yium@sed.co.kr 디스플레이 광원업체인 우리이티아이가 미국의 조명전문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LED시장 공략에 나선다. 윤철주 우리이티아이 회장은 14일 경기도 안산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최근 미국 조명회사인 새트코(SATCO)와 합작법인을 세우고 LED 조명 공동브랜드인 '컬러 원(Kolour One)'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각각 100만 달러씩 출자하게될 합작법인은 앞으로 LED조명제품을 개발해 미주지역과 아시아ㆍ유럽시장 등에서 판매하게 된다. 우리이티아이는 11월께 새트코와 본계약을 맺는데 이어 LED 칩 생산규모를 내년 상반기까지 1만5,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전세계 LED 조명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LED 칩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LED관련 일체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이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관건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아이티는 지난해부터 우리조명, 우리LED, 우리LST 등 계열사를 잇따라 설립해 LED사업의 수직계열화를 마무리지었으며 올해 모두 9,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 회장은 또"내년 상반기까지 LED 패키징(300억원)과 웨이퍼칩(400억~500억원) 분야에만 700억~800억원 가량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LED 에피웨이퍼 및 칩 양산을 위한 특허 및 공정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티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니터 LED사업의 경우 베트남 공장으로 이전하고 중국에 LED 패키징 라인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회사측은 현재 중국 광저우에 8만2,600여㎡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놓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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