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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백색가전 40억弗수출에 박차
입력2001-04-04 00:00:00
수정
2001.04.04 00:00:00
LG전자는 올해 백색가전부문 수출 목표를 작년의 30억달러에서 30% 이상 늘어난 40억달러로 잡고 해외공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LG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는 4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70개국 300명의 해외딜러를 초청한 가운데 창원사업장에서 시작된 `2001 글로벌 딜러 컨벤션'에서 이같은 목표를 밝히고 총력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지역별 목표는 주요 백색가전 생산기지인 중국.아시아지역이 15억달러, 백색가전공장이 7월 가동되는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와 중남미 지역이 12억달러 등이다.
LG전자는 이날 고객지향의 제품개발과 고급 브랜드 이미지 구축, 현지화 마케팅등을 통해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를 2003년까지 세계1위 기업군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딜러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구자홍 부회장은 딜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홈네트워크를 회사 주력사업으로 선정, 백색가전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최고 품질의 디지털 백색가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딜러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매출 확대의 기반을 조기에 다지기 위해 예년보다 한달 정도 빨리 시작돼 회사 비전 소개, 해외마케팅 성공사례 공유, 전시장 관람, 생산라인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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