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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예멘 39광구 개발 지분 참여
입력2005-10-10 11:04:36
수정
2005.10.10 11:04:36
삼천리는 10일 한국석유공사와 예멘 39광구 개발 지분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의 지분은 20%며 한국석유공사가 50%, GS홀딩스와 대성산업이 각각 15%씩을 맡게 된다.
컨소시엄은 현재 예멘 정부와 생산물 분배 협상을 진행중이며 다음달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삼천리는 덧붙였다.
삼천리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도시가스뿐 아니라 에너지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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