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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광토건, 매매 재개 이후 급등

남광토건이 자본잠식 우려로 전날 매매정지 됐다가 풀린 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남광토건은 1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8.12%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급증하는 등 개인투자자들이 투자에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남광토건은 전날 장 종료 이후 실적을 발표했고, 자본잠식 우려로 매매가 정지됐었다. 남광토건은 지난해 3,937억원의 매출을 거뒀지만 1,43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남광토건의 자본금 100분의 50 이상이 잠식돼 한시적으로 매매를 정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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