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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민간 아파트 첫 집들이

송파 푸르지오 549가구

프리미엄 최고 1억 붙어

위례신도시 내 민영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입주자를 맞는 ''송파 푸르지오'' 단지 입구에서 대우건설 직원들이 이사 차량을 맞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강남권 신도시로 주목 받으며 2년째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첫 민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위례신도시는 올해에만 총 6개 단지 4,300여가구가 입주될 예정이어서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첫 민간 분양 단지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549가구가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 첫 민간 아파트 입주로 지난 2012년 8월 분양을 시작한 지 2년5개월 만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지난해 공공 분양 아파트인 22단지와 24단지 총 2,950가구가 입주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모두 6개 단지 4,335가구의 민간 아파트가 입주자를 맞는다.

106~111㎡(전용면적)로 구성된 송파 푸르지오는 현재 분양가에 프리미엄 5,000만~1억원 정도 붙은 8억~8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다만 한번 손바뀜된 매물이 많고 중도금 이자도 있어 거래가 잦지는 않다는 전언이다. 전세가는 5억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이 지역 W공인 관계자는 "위례 첫 민간 분양 단지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거래가 원활하지는 않다"며 "최근에는 분양가가 7억원 이하로 저렴했던 '위례 부영 사랑으로' 등에서 손바뀜이 좀 일어난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4개 단지가 한꺼번에 입주자를 맞는다. 엠코타운 플로리체(970가구), 위례 래미안(410가구), 위례 1차 아이파크(400가구), 위례 송파힐스테이트(621가구)이다. 12월에는 위례 부영 사랑으로(1,385가구)도 입주를 시작한다.

한편 최근 닥터아파트 설문조사 결과 주상복합 아파트인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가 올 1·4분기 수도권에서 가장 기대되는 분양 단지로 선정됐다. 우남역 푸르지오는 총 630가구이며 83㎡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보미종합건설의 주상복합 아파트 131가구도 올해 내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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