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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홈페이지 "박찬호는 돌풍을 준비중"

"박찬호는 돌풍을 준비 중이다."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텍사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지난 3년 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LA 다저스 시절의 위력을 되찾을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텍사스 공식 홈페이지는 3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올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점검하며 박찬호를 3선발 후보에 올려놓았다. 텍사스 홈페이지는 케니 로저스, 라얀 드리스에 이은 3,4,5선발에 대해 각각 가정법의 단서를 붙였다. 3선발 후보인 박찬호와 4선발 후보인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는 각각 허리 부상과팔꿈치 부상에서 순조롭게 회복을 해야 하고 5선발 후보인 크리스 영과 후안 도밍게스는 지난해 보인 가능성을 꽃피워야 한다는 가정이다. 하지만 홈페이지는 박찬호의 재기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로버트 퍼코프 기자는 "박찬호가 오렐 허샤이저 투수코치의 지도 아래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난해 3승7패 방어율 5.89로 부진했지만마지막 등판인 10월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 퍼코프 기자는 "텍사스 구단이 투자한 결과를 보게 될 것으로 희망에 차 있다"며 박찬호에 대한 구단의 긍정적인 시각을 전했다. 퍼코프 기자는 "텍사스 구단 관계자들은 선발 투수들만 버텨준다면 텍사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우승을 노려볼만 하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 메츠 공식 홈페이지는 서재응이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일단 제외된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케빈 체르윈스키 기자는 "이미 정해진 선발 투수 가운데 부상등 돌발 변수가 생길 경우 애런 하일먼, 맷 긴터, 서재응(28ㆍ뉴욕 메츠) 가운데 한명을 뽑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서재응이 지난해 들쭉날쭉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덧붙였다. (알링턴=연합뉴스) 김홍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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