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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당 혁신부터 시작해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선거 대승에 연연해선 안 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의 혁신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새누리당이 혁신하겠다는 각오와 민생 경제를 살려 생활고에 지친 서민의 주름살을 펴 드리겠다는 약속을 한 번 더 믿어보자고 표를 줬다”면서 “새누리당은 보수 혁신, 당 혁신, 국가 대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공정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몰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승리 성과에 대해서는 또 우리가 의미를 둬야 한다”면서 “수도권 9석 중 8곳을 승리하고, 특히 충청권 3곳을 전승했다”면서 “수도권에 있는 우리 원외 당협위원장 모두 용기를 내달라”고 격려했다.

또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의원의 당선에 대해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완구 (전)비상대책위원장대과 윤상현 (전)사무총장 체제가 상향식 공천으로, 주민의 뜻대로 공천을 잘해준 것이 선거 승리로 이어졌다”면서 “여러분이 겸손한 모습을 잊지 않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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