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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다문화 ‘글로벌 파워 마케터’ 1기 24명 선발

KOTRA가 다문화 인재를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KOTRA는 9~10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다문화 글로벌 파워 마케터’를 대상으로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글로벌 파워마케터는 KOTRA가 다문화가족지원단 및 한국외대 다문화교육원 등의 협조를 통해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한국어 능력과 경력사항을 고려해 선발한 인력이다. 1기로 선발된 24명은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이거나 한국외대 통번역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중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 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파워 마케터들은 11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되는 ‘2013 글로벌 창업취업대전’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이들은 이날 채용박람회 참가한 기업들과 취업 상담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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