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금 체납 中企위한 직거래장터 눈길

충남 예산세무서, 매출 올려주기 지원나서


지방 세무서가 경영난으로 세금이 체납된 중소기업의 매출을 올려주기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21일 국세청은 예산세무서가 충남 예산군의 주방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셰프라인이 내수 부진과 운영자금 부족 등으로 세금을 체납하자 직거래 장터를 통해 매출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예산세무서 여직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국세청 지식관리시스템 내 ‘아나바나 코너’와 대전지방국세청 업무혁신 사랑방의 ‘직거래 장터’ 등을 이용해 총 2,600만여원어치의 제품을 판매, 회사 측이 판매금액의 일부로 체납 세액을 납부할 수 있었다는 것. 예산세무서는 이번 성과에 힘입어 이달과 추석이 낀 다음달에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 납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은 “체납 처분과정에서도 생계가 어려운 영세 체납자에 대해선 압류와 추심을 유예하는 등 세정지원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해결ㆍ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