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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산행 1위는 치악산"
입력1998-11-05 00:00:00
수정
1998.11.05 00:00:00
치악산이 하루 일정으로 단풍 구경가기에 가장 좋은산으로 꼽혔다.현대백화점은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지역 직원 6천6백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중부지역에서 단풍 구경가기에 좋은 산 베스트 10을 선정한 결과 강원도 원주 치악산이 1천8백46명(28%)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5일 밝혔다.
이어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용문산이 1천6백50명(25%)으로 뒤를 이었고 역시 가평의 유명산(12%), 충북 충원의 월악산(9%), 충북 보은의 속리산(7%) 등도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알맞은 산으로 꼽혔다.
이밖에 소요산(6%), 계룡산(6%), 삼악산(4%), 마니산(3%), 가야산(1%) 등도 순위에 올랐다.
현대백화점은 설문결과에 따라 이달부터 각 직원들이 희망하는대로 12차례에 걸쳐 가을 산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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