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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볼만한 TV프로*

*10월 12일 볼만한 TV프로* ▤줄리엣의 남자 (SBS 오후9시55분) 채린은 총회소집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부심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기풍은 부자와 삼부로부터 미라의 농간으로 백화점이 이 모양이 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부자는 기풍에게 어설픈 동정심은 금물이라고 일러둔다. 기풍으로부터 달평을 소개받고 채린은 위임장 대결을 받아내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허사다. 채린 모는 옆에서 승우와의 결혼만을 채근하고, 미라는 사장 취임 연설을 연습하느라고 난리다. 결국 달평은 기풍의 100억원을 사모사채로 전환하자고 제안한다. ▤피플! 세상속으로 (KBS1 오후7시35분) 매년 가을이면 들뜨는 도시가 있다. 「영화의 바다」라 불리며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산이 바로 그곳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적인 영화제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세계 거장 감독들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됨으로써 그 명성을 한층더 높여주고 있다. 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이곳저곳의 생생한 모습과 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아 지금까지 성공에 일조를 김동호 전문화부차관을 취재했다. ▤멋진친구들 (KBS2 오후9시15분) 사랑싸움이 한창인 해영과 희석은 싸우고 나면 해영의 집으로 와 유진에게 판정을 요구한다. 희석이 해영에게 비싼 옷은 안 사주면서 희석 친구들의 술값은 다 낸다는 해영의 말에 희석은 해영이 레스토랑에서 옛날 남자와 손을 꼭 잡고 반가워하자 헤어지자고 한다. 한편 유진은 카운셀링을 한답시고 휘재와 재석에게 제3자처럼 말을 해서 모든 사람이 이 사건에 대해 왈가왈부하게 되고, 희석과 해영은 유진을 나무란다. 입력시간 2000/10/11 17: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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