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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록통신] 허들스타 류샹 예선 탈락 外

○…미국 남자 농구 '드림팀'이 5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미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바스켓볼아레나에서 열린 A조 5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126대97로 꺾었다. 미국은 9일 오전6시15분 B조 4위 호주와 4강행을 다툰다. 한편 세계랭킹 43위 영국은 10위인 중국을 90대58로 꺾어 올림픽 사상 첫 승을 올렸다. 중국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20년 만에 5전 전패의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재차 드러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볼트가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딴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단 테스트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고 7일 보도했다. 맨유의 열성 팬인 볼트가 입단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대구세계선수권 전에도 몇 차례 인터뷰에서 맨유의 선수로 뛰고 싶다고 밝혔다. 볼트는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나를 불러서 '그럼 와서 테스트를 받아보라'고 하면 거절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이런 말을 할 때마다 농담인 줄 안다"며 농담이 아님을 확실히 하며 "자신이 없으면 이런 말도 안 한다. 나는 가장 빠른 선수일뿐 아니라 가장 잘하는 축구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세의 신예 육상스타 키러니 제임스가 인구 9만명의 그레나다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제임스는 7일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400m 결선에서 43초94의 기록으로 루겔린 산토스(44초46∙도미니카공화국) 등을 제치고 우승했다. 제임스의 금메달은 그레나다의 올림픽 출전 사상 첫 메달이다. 이에 틸먼 토머스 그레나다 총리는 제임스의 금메달이 조국에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치하한 뒤 이날을 임시 휴일로 선포했다.



○…남자 유도 73㎏급 8강전에서 왕기춘(24∙포항시청)과 맞대결을 펼쳤던 니컬러스 델포폴로(23∙미국)가 도핑 테스트에서 대마초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는 금지 약물을 복용한 델포폴로의 7위 성적을 무효 처리하고 AD카드를 회수해 런던올림픽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 델포폴로는 대마초 성분을 땅콩∙아몬드∙버터와 버무려 만든 '마약 과자(해시 브라우니)'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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