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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직불금' 공무원 2만여명 자진신고

경기도 2,700명·제주는 한건도 없어

충남과 경북에서 쌀 직불금 수령을 신고한 공직자가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모두 2만여명이 쌀직불금 수령을 자진 신고했다. 공직자의 쌀직불금 자진신고 마감일인 27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충남도에서는 도청 소속 공무원 533명과 일선 시ㆍ군 소속 공무원 2,538명 등 모두 3,071명이 직불금을 수령 사실을 자진 신고했고 대전시에서도 시청과 5개 구청, 공사ㆍ공단ㆍ출연기관 등에서 285명이 신고를 마쳤다. 경기도에서도 도청 571명과 31개 시ㆍ군 2,100여명 등 2,700여명이 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경북도에서도 3,040여명이 자진신고에 나섰다. 또 경남도에서 2,921명이 신고한 것을 비롯해 전남과 전북에서 각각 2,837명과 2,783명이 쌀직불금 수령을 자진 신고했다. 충북과 강원도에서도 1,562명과 1,080명의 자진 신고자가 각각 나왔다. 부산시의 경우 지난 22일 212명에서 45명이 증가한 357명이 자진 신고했고 대구 489여명, 인천 354명, 광주 324명, 울산 417명이 쌀직불금 수령을 알렸다. 다만 제주도에서는 공직자 쌀 직불금 수령 자진 신고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지자체들은 향후 신고자들의 증빙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뒤 실제 경작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한 신고자들을 중심으로 현지조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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