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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대구·경북 광역경제발전 닻 올랐다

발전위원회 출범… 시·도간 협력사업 발굴등 추진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대구테크노파크 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광역경제 업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는 지난달 31일 대구테크노파크 빌딩에서 현판식 겸 제1차 회의를 열고 대경광역경제권 발전계획(안)과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운영규정(안) 등을 의결했다.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는 시ㆍ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노동일 경북대 총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부의장,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인중 대구상의회장, 최병대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광역경제발전위는 앞으로 광역계획 수립, 시ㆍ도간 협력사업 발굴, 재원분담, 광역경제권 사업의 관리ㆍ평가 등을 처리하며 시도간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광역경제발전위를 지원하기 위한 사무국은 사무총장 1명과 시ㆍ도 과장급 공무원 2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달중 구성될 자문단은 정부의 지역정책과 대경권 광역경제권발전계획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 50명을 선정, 4개 분과(지역산업, 인력양성ㆍ과학기술, 교류ㆍ물류망 확충, 문화ㆍ관광육성)로 구성, 위원회의 주요 정책결정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전략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지역간 협력ㆍ상생은 광역경제권 구축을 통해 가능하다고 판단, 광역경제발전위를 주축으로 각 지역의 강점과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통합 전략을 수립ㆍ추진키로 했다. 박광길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은 "대구경북은 지난 2006년 7월 경제통합 추진위원회를 창립해 시도간 경제통합을 추진하는 등 공동 발전을 모색해왔다"며 "국내 창조적 광역경제권 구축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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