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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열흘째 상승..640선 회복(잠정)

코스닥시장이 10일 연속 상승하며 640선마저 넘어섰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7포인트(0.58%) 오른 640.4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4.58포인트 상승한 641.31로 출발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단기 급등 부담감이 작용,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름폭이제한됐다. 코스닥지수가 640선에 오른 것은 2002년 7월18일의 644.70 이후 3년4개월만이다. 개인이 39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차익실현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23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세를 떠받쳤다. 외국인은 `사자'와 `팔자'를 오가다 89억원의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정보기기, 제약, 금속이 약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기기는 5%대, 운송은 4%대의 초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최근 이틀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NHN은 1.44%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 휴맥스, 파라다이스 등도 1% 안팎 하락했다. 반면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메신저 끼워팔기 분쟁이 마무리된데 힘입어 9.87% 급등했다. 또 아시아나항공도 7.27% 급등한 가운데 LG텔레콤(2.56%), 하나로텔레콤(4.05%),LG마이크론(3.90%) 등도 강한 시세를 분출했다. 초극세사 직물 제조업체인 은성코퍼레이션은 정부의 섬유산업 육성 정책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상장한 반도체 장비업체 아이피에스도 1만5천1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뒤 상한가로 치솟았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1개를 포함해 45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403개다. 거래량이 8억226만주로 급증한 가운데 거래대금은 2조7천5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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