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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MBC 재송신 중단관련 방통위에 중재 요청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는 MBC의 수도권 HD 재송신 중단 방침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규제기관인 방통위에 구두로 시청자 보호를 위한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며 “조만간 공문을 보내 정식으로 중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BC는 지난 29일 수도권 지역에서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HD(고화질) 방송 재송신을 다음달 13일부터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30일부터는 이 같은 방침을 방송 자막으로 고지하고 있다. 자막에는 “MBC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직접 수신이나 타 유료방송을 이용하길 바란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와 관련해 29일과 30일 두 차례 MBC에 공문을 보내 재송신 중단 계획의 철회와 자막 고지의 중단을 요청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MBC에 지속적인 협상 의지를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MBC가 재송신 중단을 고지하는 자막을 내보내고 있다”며 “특히 MBC가 자막에 '타 유료방송을 이용하라'고 안내하며 가입자 이탈을 유도해 스카이라이프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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