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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종합 0.10% 하락 마감

20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날보다 2.31포인트(0.10%) 하락한 2,215.93포인트로 마감했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22.41포인트(0.25%) 내린 9,031.67포인트에 마감했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재정위기 국가들에 대한 국채매입 확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장 초반 단기간에 낙폭이 컸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 한때 2,239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힘을 잃고 전일 종가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결국 하락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한달간 200포인트나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465억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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