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세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1000개 만든다

시간 선택제 신설

신세계그룹이 시간제 선택제 일자리 1,000개를 신설해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재고용하기로 했다.

26일 신세계에 따르면 계열사 중 스타벅스는 점장ㆍ부점장 출신 여성 인력 100여명에게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마트는 최근 정년 퇴직한 계산원 20명 중 업무 복귀를 원하는 12명을 시간제 선택제로 재고용하기로 했다.

시간 선택제는 고용인이 자신의 상황에 따라 풀타임이나 파트타임 근무를 고르되 복리후생에 있어서는 다른 직원들과 차별 받지 않으며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확대하면 비용이 추가로 들긴 하나 특정 시간대에 고객이 몰리는 업종 특성상 다른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를 줄일 수 있어 전체적인 면에서는 서비스 수준 향상이라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이미 해당 직무에 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신규 채용과 달리 직무 훈련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해 스타벅스와 이마트를 중심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마련한 후 점차 다른 계열사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여성 뿐만 아니라 청년, 고령 구직자들의 고용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