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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회장단 30명으로 확대
입력2009-03-26 17:48:14
수정
2009.03.26 17:48:14
정준양 회장등 새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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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회장단 30명으로 확대
정준양 회장등 새로 입성
한국무역협회 회장단이 대폭 확대되고 보다 젊어진다.
26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현재 회장과 상근 부회장 각 1명 및 업계 비상근 부회장 등을 포함해 21명으로 운영되던 회장단이 30명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60대 후반 이상 고령 부회장 6명이 퇴진하고 정준양 포스코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강덕수 STX 회장 등이 회장단에 새로 입성한다.
최근 열린 무역협회 임원전형위원회를 통해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임된 19명은 각 업종 또는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정준양 회장, 양승석 현대차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강덕수 STX 회장,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부회장 등은 각각 철강, 자동차, 중공업 및 조선, 석유화학 등의 주력 수출업종을 대표해 부회장을 맡게 됐다.
또한 에너지 업종에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새롭게 회장단에 들어갔고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도 새롭게 선임됐다.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과 조국필 ㈜쌍용 사장 등 2명의 종합상사 대표도 새롭게 보강됐다.
아울러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구자용 E1 부회장이 부회장에 선임됐으며 중소기업 쪽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김영수 캐드콤 회장, KIKO대책위원장이자 무역협회가 지난해 '올해의 무역인'으로 선정한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조병우 유풍 회장 등이 새롭게 영입됐다.
이와 함께 이민재 엠슨 회장과 김태희 케이블렉스 사장 등 여성 최고경영자(CEO) 2명도 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부회장단에 선임됐다.
한편 무역협회는 유상부 포스코 고문, 최재국 전 현대차 사장 등 6명의 기존 부회장 퇴임을 위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퇴진 부회장들을 협회 고문단 또는 자문단으로 위촉할 계획"이라면서 "무역업계를 위한 이들의 조언은 계속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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