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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여하는 ‘2010년도 과학기술창의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안철수연구소는 정보보안 솔루션인 '트러스라인(AhnLab TrusLine)'을 개발한 실적을 인정 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지난 9월 출시된 트러스라인은 현재 약 10여개 기업의 공장 자동화 시스템에서 시범 사용 중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컴퓨터와 네트워크 환경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잠재적 위협도 크다”며 “안철수연구소는 이러한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사회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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