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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대리점 영업 강화

원스톱 업무 처리 시스템 'ABSS' 가동

메리츠화재가 자동차보험 양대 판매 채널 가운데 하나인 대리점 영업을 크게 강화한다. 메리츠화재는 에이전시 전용 시스템(ABSSㆍAgency Business Support System) 가동에 맞춰 메리츠 대리점클럽(Meritz Agency Club) 출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ABSS는 상품정보, 영업지원 자료제공에서 언더라이팅, 보험료 입금 등 계약정보, 사고시의 고객 보상정보, 실적과 각종 지표, 민원관리에 이르기까지 대리점의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ABSS는 메리츠화재와 계약 체결한 모든 대리점에 이날부터 제공됐다. 전국의 우수 대리점 100점을 초청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ABS 활용방법 및 운영전략에 대한 시연회를 비롯해 대리점 채널 강화전략과 비전 제시, 다양한 대리점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03년 11월 업계 최초로 장기 판매법인 체제를 구축한데 이어 2005년 10월 대리점 전문영업소를 출범하는 등 대리점 채널 강화전략을 진행해 왔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지난 4월 대리점영업본부를 출범시킨 것을 계기로 전국 4부 4팀의 대리점 전담조직을 완비해 밀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 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메리츠화재가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성장의 한 축을 받쳐준 대리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리점들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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