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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빛낸 금융상품] 삼성생명 '톱클래스 변액UL CI종신보험'

중대 질병 두번이나 보장… 월 1만2000건 판매



삼성생명의 'Top클래스변액 유니버설CI종신보험'은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월평균 1만2,000건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상품은 변액종신보험에 중대질환(CI)보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 상품의 경우 CI가 발병하면 일정 보험금을 지급하고 자동으로 계약은 소멸됐다. 만약 CI보험 가입자가 암 발병 이후에 급성심근경색증에 걸린다면 보장을 전혀 받지 못했다.

하지만 암 5년 생존율이 최근 60%를 넘어설 정도가 되면서 중대 암 등을 '한번만' 보장하는 이전의 CI보험은 보장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삼성생명은 이처럼 추가로 발생하는 CI로 인해 고객이 고통 받지 않도록 'CI두번보장특약'을 포함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I두번보장특약은 CI를 8개 그룹으로 분류해 첫 번째 CI 발생 후 다른 그룹의 두 번째 CI가 발생할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첫 번째 CI가 중대한 암인 경우 진단일부터 1년이 지나면 암생존 보험금도 지급한다.

또 CI납입면제특약이 주 보험에 포함돼 있어 '중대한 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수술한 경우' 또는 '신체 장해지급율이 50%를 넘을 경우' 등 일정 기준이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치료에 들어간 비용만큼 실손의료비보장특약을 통해 대한 보장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보험금 수령방법도 다양화했다. 기존에는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유가족이 받았다. 하지만 소득보장형을 선택할 경우 사망보험금의 50%만 일시금으로 수령하고 사망보장금액의 1% 내지 2%를 매월 일정한 소득으로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경우 일정조건에 해당하면 저축성 보험인 적립형 계약으로 바꿔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또 연금전환기능도 있어서 쌓은 적립금을 은퇴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제적 상황에 따라서 적립금을 중간에 인출해서 쓸 수도 있고, 보험료를 덜 내거나, 더 낼 수 있다. 고액계약은 2.5%~4.0%의 할인 혜택도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기존의 종신보험과 결합해 생애재무설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비, 치료비 및 사망위험을 보장한다는 면에서 빈틈없는 보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료·생활비까지 지급… 가정경제 부담 줄여줘

이상훈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이 평생에 한 번은 암에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암 등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는 줄었다. 조기검진, 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1년 이상 생존율이 80%, 5년 이상 생존율은 60%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질병 자체보다는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 의료기술 발달만큼 치료비도 상승하고 있어서다. 암환자 80%가 실직하기 때문에 경제적 고통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또 암에 걸린 이후 생존률이 높아진 만큼 사망에 이르기 전 다른 병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40%)은 높아졌다.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의료비 부담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을 수도 있다.

삼성생명 Top클래스변액유니버설CI종신보험은 이러한 위험들을 빈틈없이 보장한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실제로 중대 질병 및 중대 수술에 대한 보장을 2번에 걸쳐 해준다. 건강 상의 문제로 직장생활 등을 유지할 수 없게 되지만 정액 보험금을 이용해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요즘 필수로 인식되는 실손의료비보장특약에 가입돼 있다면 쓴 만큼의 병원비를 최소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상품 하나로도 치료비와 보험료 걱정에서 해방되고 앞으로 어려워질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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