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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Q&A] 루미마이크로 “유상증자 통해 더 큰 성장기반 갖출 것”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업체 루미마이크로는 4일 13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관계자로부터 자금사용 계획과 사업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Q. 유상증자 모인 자금 구체적인 사용처는

A. 주로 생산량 증대를 위한 설비 증설에 쓰인다. 기존에 생산하던 방식에서 기술 향상으로 인해 공정이 줄었다. 밸런스를 맞추는 쪽으로 설비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설비투자로 인해 기존 LED생산량 보다 약 3,000만개 정도의 생산량 증대가 이루어 질 것이다.

Q. 운영자금은 어디에 쓰이나

A. 원자재 결제자금이 30억원 정도 쓰이고 기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도 쓰일 것이다. 원자재는 국산화가 안 돼 있어서 생산량을 맞추려면 미리 받아놔야 하는 부분이 있다.

Q.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A. 유상증자의 여파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성장을 목표로 그에 맞는 기반을 갖추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작년 매출이 약1,176억원으로 크게 늘면서 기계설비와 인적자원이 모자랐다. 적은인원으로 고생도 많이 했고 장비도 부족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유상증자를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 힘든 상황에서 하는 것도 아니다. 시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실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Q. 유상증자에 금호전기도 참여하나



A. 그렇다. 금호전기가 가지고 있는 지분 만큼 참여할 것이다.

Q. 전력난 때문에 전력 소모가 적은 LED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A.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원자력 퇴출 운동이 일어나 전력소모가 적은 LED로 산업용 조명을 교체하고 있다. 비슷하게 전력난을 겪고 있는 한국에서도 몇 년 안에 LED로 교체 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 한국은 아직 일본처럼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고 데코레이션이나 이벤트성의 수요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표준규격화가 이루어 지면 기존 조명에서 LED로 교체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있다.

Q. 주요 거래처는

A. 일본에서 매출이 많이 발생한다. 신규거래처 보다는 일본에서 매출규모를 늘리는 쪽으로 주력하고 있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 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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