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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 회장대행·노조, 신한銀 안정화 방안 논의

조만간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과 신한은행 노조 지도부가 공동으로 조직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다. 양측은 이번 회동에서 비상경영체제의 투명성과 후임 경영자 선임 기준 등에 대해 큰 틀의 원칙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지주 경영정상화의 또 다른 축인 재일교포 주주단들도 유화적인 자세로 돌아섰다. 익명을 요청한 한 재일교포 주주는 “재일동포들 사이에선 류 회장이 경영 전권을 위임받은 것에 대해 못마땅해하는 분위기가 높았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납득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류 회장 체제가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데 늑장을 부린다는 시선도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한 계열사 관계자는 "류 회장이 취임후 3주 가량 대과 없이 업무 인수인계를 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정도는 회장 없이 지주 부사장 체제로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며 "그룹의 장기경영비전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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