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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대한통운 택배 시간당 최고 1,700콜 "손에 불나"


[설 선물] 대한통운 택배 시간당 최고 1,700콜 "손에 불나" “감사합니다. 대한통운택배 콜센터입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에 있는 대한통운 대전통합콜센터. 200여 명의 상담원이 쉴새없이 밀려드는 택배 접수전화를 받고 있다. 벽면에 부착된 전광판은 1,123통의 전화가 오고 있고, 통화연결 비율이 99%임을 나타냈다. 이 회사 최재훈 대리는 “시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시간당 1,000콜(1콜은 전화 1통화를 뜻함)에서 1,700콜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특히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접수전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고 말했다. 주중 가장 많은 전화가 오는 것은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과 화요일. 1만6,000~1만7,000통 정도의 전화가 온다. 평일에는 평균 1만4,000통 정도다. 지난해 설 특수 기간 하루 평균 택배 접수 전화량은 1만4,000여건. 대한통운 콜센터는 올해 설 특수기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가량 늘어난 1만9,000~2만2,000통의 택배접수 전화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설 연휴가 짧아 귀향 대신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택배 접수 전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콜센터 상담인력을 30여 명 늘리고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콜센터 관계자는 “12일부터 물량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10일 사이에 택배 접수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며 “설이나 추석 등 물량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송수화인의 주소 오류로 인해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주소와 전화번호 기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입력시간 : 2007/02/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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