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지金사건, 장세동씨 소환 조사
입력2001-12-11 00:00:00
수정
2001.12.11 00:00:00
'수지김 피살 사건' 은폐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외사부(박영렬부장검사)는 11일 지난 87년 안기부의 사건 조작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장인 장세동씨를 소환 조사했다.검찰은 장 전 부장을 상대로 살인 사건이 대공사건으로 조작된 경위, 사건이 당시 정권 최고위 층에 보고됐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장 전 부장의 소환으로 지난 87년 사건 당시 안기부의 수사 지휘라인과 관련자 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이번 주말께 이 전 청장 등을 구속기소하면서 수사결과를 발표키로 했으며, 87년 사건은폐 부분도 발표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김정곤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