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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학으로 가는 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간호학과는 편입학만 가능

방송통신대학교 전경./ 사진제공=방송통신대

윤병준 학생처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인문ㆍ사회ㆍ자연ㆍ교육과학대학 내 22학과에서 신입생과 2, 3학년 편입생 모두 16만여 명을 모집한다.

별도의 시험은 없으며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성적, 편입생의 경우 출신대학의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만이 가능한 간호학과와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몇 개 학과를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

4년제 정규 국립대학으로 졸업 후에는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고, 현역입영 대상자는 24세까지 병역연기를 할 수 있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학업지원을 받으면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방송대 학점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고, 대학원에도 진학할 수 있다. 고졸 학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선발한다.

한 학기 등록금은 약 40만원 내외로 일반 대학의 하면 10분의 1, 사이버대학의 5분의 1 수준이다. 성적우수 장학금 외 교육보호대상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학비감면제도도 운영 중이다.



방송대는 학사학위와 함께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학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경영학과와 유아교육학과, 청소년교육 및 교육학과의 경쟁이 비교적 높다. 유아교육학과는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청소년교육학과는 청소년교육사나 평생교육사 자격증, 교육학과는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가정학과는 가정복지사, 보육교사 2급,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강의는 PC, 스마트폰 등을 통한 원격강의와 면대면 출석수업을 병행한다. 전국에 13개 지역 캠퍼스와 32개 학습관이 있어 수강, 스터디 및 학생회 활동 등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교류도 활발하다.

윤병준(사진) 학생처장은 "졸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직장이나 가정생활과 병행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라며 "대학 생활의 기본에 충실하면 졸업하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원서접수는 지난달 2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30일 방송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료는 9,000원이고 방송대 홈페이지(www.knou.ac.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상담 연락처는 1577-28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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