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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레저·여행주 '으쓱'

파라다이스·코텍·모두투어등 실적모멘텀 부각


휴가철 관련 수혜주인 레저ㆍ여행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파라다이스ㆍ코텍ㆍ모두투어 등은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며 증권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6.02% 오른 4,315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파라다이스의 주가가 급반등한 것은 2ㆍ4분기 실적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4억원, 106억원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9%, 33.0%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경우 기존 전망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5.4%, 55.9% 웃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적극적인 마케팅과 비용절감 노력 등의 결과”라며 목표가를 5,200원으로 높였다. 슬롯머신용 모니터 제조업체인 코텍은 2분기에 무난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으며 앞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코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억원, 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보다는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장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슬로머신용 모니터 외에 PDP와 의료용 모니터는 하반기에 공급량 확대와 함께 추가 공급처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 매출이 증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양호한 2분기 실적을 올린 모두투어는 연일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모두투어는 이날 5.36% 오른 5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해 지난 11일부터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모두투어는 지난 13일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3억원 1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6.5%, 16.5%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주병 신흥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외형성장세로 시장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데다 규모의 경제의 시현으로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업계 1위와의 격차를 축소시키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가도 4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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