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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대글로비스, 현대차 美점유율 10% 수혜가 더 크다” - KTB證

KTB투자증권은 27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정부 규제로 인한 리스크보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 10% 돌파와 현대건설 인수 등 장기비전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전일종가 14만9,5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신지윤 연구원은 “이미 2007년 공정위 전수조사를 통해 무혐의 판정이 났듯 대기업의 대주주회사 밀어주기 과세와 관련된 우려는 과장된 면이 있다”며 “그보다는 지난달로 10%를 넘어선 것으로 보이는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에 대한 수혜가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현대건설 인수와 자원개발사업 사업목적 추가, 해운사업 강화는 조달에서 판매까지 글로벌 일괄 물류체계 구축의 포석”이라며 “정부규제 리스크보다는 장기적 비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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