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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데이터 백업ㆍ복구 서비스 `ESR`출시

한국IBM은 데이터 백업과 복구를 위한 서비스 ‘IBM 익스프레스 서버 리커버리(ESR)’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상화 환경에서 자동 재해복구 기능을 제공하며, 재해 시 포털을 통해 간단한 시스템 명령으로 빠르게 데이터 복구를 실행할 수 있다. 또 셀프 모니터링 기능으로 실시간 복구 진행 상태와 결과에 대한 확인도 가능하다.

ESR 서비스는 고객 전용 복구인프라를 서울 서초와 죽전에 있는 한국IBM 재해복구센터에 구축해 전담팀이 직접 관리, 운영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IBM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을 x86서버로 활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소영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 사업부장은 “IBM의 ESR 서비스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복구 및 백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재해복구 고민을 해결해주는 스마트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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