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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노숙자 크게 늘어

6월말 현재 400명 육박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노숙자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전체 노숙자에서 차지하는 청년ㆍ여성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필우 열린우리당 의원이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노숙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전국의 노숙자 수는 3,219명에 달해 지난해 말 3,764명에 거의 육박했다. 또 같은 기간 여성과 20세 미만 청년 노숙자 수는 각각 233명과 144명으로 지난해 한해 동안 통계인 178명과 102명을 이미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하절기보다 동절기에 노숙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말 전체 노숙자 수는 지난해의 두배 가까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20세 미만의 경우 이런 추세로 가면 지난해와 비교해 3배에 달하는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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