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盧대통령·대기업 총수 내달 회동

정세균 산자 "대·중소 상생회의 청와대 개최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5월 넷째 주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 회동한다. 하지만 비자금 조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2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두 차례 개최했던 대ㆍ중소 상생협력회의를 5월 말 청와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면서 “노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어서 주요 대기업 총수들도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년 동안의 대ㆍ중소 상생협력 성과를 점검, 공유하는 한편 재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들을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은 2일 조우했을 뿐인 이 삼성 회장과도 만나 삼성의 8,000억원 사회헌납을 격려하는 등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산자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삼성ㆍLGㆍSK 등은 총수가 청와대 회의에 참석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며 “다만 현대차는 비자금 조성 관련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정 회장의 참석은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