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일 지난달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673억원이 유입해 3거래일 만에 순유입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와 기관 매수세가 맞물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0.00%) 오른 1,993.52로 장을 마쳤다.
당시 10만 유로 이상 은행예금에 부담금을 지우는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방식이 유로존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반면에 기대를 모았던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발표는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94억 원이 이탈해 4거래일 만에 순유출 전환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2,944억 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7조7,654억 원, 순자산은 78조7,863억 원이 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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