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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전학생 20% 강남 집중

서울지역 고교 신입생의 전학신청 접수결과 전학 학생의 5분의 1가량이 강남지역으로 집중됐으나 그 비율은 매년 조금씩 줄어들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고교 신입생 전학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2,077명이 새로운 학교로 배정을 받았으며 이중 19.8%에 달하는 411명이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학교군에 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현재 결원현황도 서울시내 강남, 서초 관내 학교는 26개학교 274명으로 다른 학군의 절반정도에 그쳤다. 강남지역 전학신청 학생비율은 이처럼 여전히 컸으나 최근 3년동안 그 비율은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지역 전학신청 학생비율은 2002학년도 2,140명 중 24.4%(522명)에서 지난해에는 2,048명 중 23%(484명), 올해에는 19.8%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위장전입과 과열양상을 막기위해 올해부터 주소지 이전 후 한달 뒤 전학신청을 하도록 관련 규정이 강화된 것이 주된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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