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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산행으로 정신력 키우고 불우이웃도 도와요.” 대신증권이 신입사원 교육을 위한 산행을 실시한 후 산행거리만큼 성금을 적립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정남 사장과 신입사원 50명 등 대신증권 임직원 61명은 지난 20일 오후9시강원도 오대산을 출발해 21일 오전7시 하조대 해수욕장에 도착하는 34㎞ 구간의 ‘사랑의 산행’을 실시했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무박 2일간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진행된 이번 산행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불우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마련해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성금은 한 사람이 1㎞를 걸을 때마다 5,000원씩을 적립해 총 1,037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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