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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株 다시 떠오른다"

넷북PC 인기·글로벌 서비스 상용화 수혜 기대<br>KT·삼성전자·포스데이타·영우 통신등 주목

와이브로주가 넷북 열풍과 글로벌 상용화에 힘입어 다시 한번 증시에서 주목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 종목으로 KTㆍ삼성전자ㆍ포스데이타ㆍ케이엠더블유ㆍ이노와이어ㆍ영우통신 등이 꼽히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와이브로주는 지난 2006년 KT의 세계 최초 와이브로 상용화를 전후로 증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3년 동안 긴 냉각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 일반 노트북에 비해 작고 가벼운 넷북이 인기를 끌면서 와이브로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종류의 넷북이 출시되는 가운데 KT가 와이브로와 넷북 결합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와이브로 가입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넷북은 인터넷 사용에 최적화된 PC로 향후 성장성이 주목된다”며 “올해 520만대 수준인 세계 판매량이 5년 후에는 5,0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스프린트ㆍUQ커뮤니케이션즈 등 해외 업체들이 내년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미국ㆍ일본ㆍ우즈베키스탄ㆍ인도 등에서 와이브로가 상용될 예정”이라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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