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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 가면 눈과 귀·입이 즐겁다

에버랜드 '감귤전시'등 다채로운 이벤트 한창무르익은 가을, 에버랜드ㆍ서울랜드ㆍ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세 곳에서 가을잔치가 한창이다. 그 곳에 가면 시각ㆍ청각ㆍ미각이 즐겁다. 에버랜드는 '주렁주렁 감귤 전시회'를 열어 색다른 볼 거리를 제공하고, 서울랜드는 '마로니에 포크페스티벌'을 마련해 귀를 즐겁게 해 준다. 또한 롯데월드는 가을 축제 '젊음의 광장'에서 소시지ㆍ다꼬야끼(문어튀김) 빨리 먹기 등 흥겨운 놀이판이 벌어진다. 에버랜드는 11월 14일까지 감귤 나무와 자몽 등 남국의 각종 유실수를 전시하는 이색행사 '주렁 주렁 감귤 전시회'를 개최한다. 굳이 제주도를 찾지 않아도 고운 빛깔의 감귤을 볼 수 있다. 놀이공원 내 포시즌스가든에 열매를 빨리 맺은 조생종과 늦게 맺는 만생종 감귤 나무 등 100여 그루의 감귤 나무들이 가을을 오렌지 빛으로 채색한다. 1m 키의 나무마다 매달린 감귤은 평균 100여개 안팎이지만, 300개 이상의 감귤이 달려 있는 높이 4m짜리 대형 감귤나무도 함께 전시된다. 이밖에 자메이카가 원산지인 자몽도 선보인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손님에게 선착순으로 감귤을 즉석에서 선사한다. (031)320-5000 국화꽃이 흐드러져 있는 서울랜드에서는 13일 오후 7~9시 '마로니에 포크페스티벌'공연이 열린다. 장소는 삼천리대극장. 양희은 김세환 윤형주 해바라기 유익종 박은옥 정태춘 등 출연가수들이 쟁쟁하다. 14일 오후 6시30분 삼천리대극장에서 니콜 키드만과 이완 맥그리거 가 주연한 올해 칸느영화제 개막작 '물랑루즈' 시사회가 열린다. (02)504-0011 롯데월드는 이달 말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저녁 7시 호수공원 매직아일랜드에서 가을축제 '젊음의 광장'을 펼친다.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시지 빨리 먹기와 뜨거운 다꼬야끼 빨리 먹기 시합을 벌이고, 통기타 공연과 칵테일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자이로팅'. 자이로드롭을 타고 사랑을 고백하는 이 코너에 푸짐한 상품도 걸려있다. 문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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