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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상권 분석 하세요"

'통계 내비게이터' 서비스…22일부터 대전서 시범실시


‘통계 내비게이터를 이용해 상권분석하세요.’ 창업할 지역이나 이사 갈 곳의 인구ㆍ학교 등 각종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통계청은 20일 인터넷으로 인구총조사 등 27종의 각종 조사 통계를 일상 생활에서 검색ㆍ활용할 수 있는 ‘통계 내비게이터’ 서비스를 22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시범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 내비게이터 서비스는 전국에 있는 모든 집(1,600만가구)과 사업장(320만개)을 기반으로 원하는 지역과 범위의 인구 및 가구 통계, 연령별ㆍ성별 통계, 주택 형태별 통계, 산업 소분류별 사업체수 통계, 인구밀도, 부양비 및 노령화지수 등을 인터넷으로 제공한다. 통계 내비게이터에 제공되는 정보는 지금까지 통계청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통계의 최하위 단계였던 읍ㆍ면ㆍ동을 평균 30개 정도로 쪼갠 크기로 세분화했다. 서비스 이용은 통계청 홈페이지(www.nso.go.kr) 내 ‘GIS’ 항목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지역의 각종 통계가 제공된 뒤 내년부터는 6대 광역시로, 오는 2008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한편 통계청은 인구주택총조사ㆍ농어업총조사ㆍ사업체기초통계조사 등 센서스 결과를 3차원 형태의 입체적인 지도 형태로 제작한 ‘지도로 보는 통계 CD 2006년판’을 발간해 전국 1만2,000여 교육기관에 배포한다. CD에는 인구 18개 항목, 가구 10개 항목, 주택 5개 항목, 농어가 10개 항목, 사업체 10개 항목, 표본인구 5개 항목 등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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